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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공공·금융·SMB 역량 강화해 성장 이끈다”

관리자 2016-05-23 조회수 3,512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대표 최원식)가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확산에 나섰다. 특히 공공시장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채널 파트너를 모집하는 등 공공 시장 공략 전략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SMB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가격 정책을 혁신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식 대표는 “공공 분야는 국내 보안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시장이다. 그동안 토종 보안 솔루션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레거시 방화벽을 차세대 방화벽으로 교체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세대 방화벽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팔로알토 차세대 방화벽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의미 있는 공공분야 사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벤더는 국내 공공시장 진입이 어렵다.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서는 국내 규제를 만족해야 하는데, CC인증이나 보안적합성 심사 등을 거쳐야 하고, 대부분의 기준이 국산 솔루션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 표준에 맞도록 규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국내 규제 요건이 없는 분야도 늘어나고 있어 외산 솔루션 벤더들도 공공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팔로알토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은 차세대 방화벽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으로 이뤄져 있으며,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같이 국내 규제 요건에 걸림돌이 없는 제품도 있어 공공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차세대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주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30여개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추가 신규 레퍼런스가 연이어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공공·금융시장의 망분리와 가상화 시장, 클라우드 시장, 전 산업분야의 레거시 방화벽의 차세대 방화벽 교체 수요, 랜섬웨어·APT 대응을 위한 알려지지 않은 공격 방어 분야 등은 팔로알토의 국내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침해대응보다 선제방어가 유리하다”

팔로알토는 특히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트랩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트랩스는 익스플로잇 탐지 솔루션으로, 백신보다 가볍고 빠르며 시그니처 없이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막을 수 있어 APT와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멀웨어 탐지 솔루션 ‘와일드파이어’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오토포커스’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5분 내에 알려진 공격으로 만들어 차세대 방화벽과 엔드포인트에서 차단하도록 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선제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K.P.우니크리쉬넌 팔로알토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선제방어 전략만으로 부족하다며 침해대응 전략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막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선제방어에 더욱 많은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며 “팔로알토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5분 내에 알려진 공격으로 만들기 때문에 공격이 진행되기 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알토는 사이버 공격의 예방과 위협 공유, 사이버 교육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엔드포인트 전 분야에서 공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지원 강화한 신제품 발표

한편 팔로알토는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 유출 방지 기능 확대한 차세대 보안 플랫폼 ‘PAN-OS 7.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유출 방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의 위치에 관계없이 최적의 가시성, 제어, 위협 방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중 인증을 통해 사용자 계정이 유출되더라도 이를 보호하거나 상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우니크리쉬넌 디렉터는 “PAN-OS는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위치에 관계 없이 지속적인 보안이 보장되어야 하는 환경에 최적의 해답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민첩성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지속적인 보안 유지가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보안 플랫폼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N-OS 7.1은 모든 종류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VM시리즈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하이퍼-V 지원이 추가됐으며, AWS의 VM시리즈 오토-스케일링 기능이 강화됐다. 고객들은 확장형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네트워크에서부터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원격 사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지속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 및 단위 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SaaS 보안 서비스 ‘애퍼처(Aperture)’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오피스365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APT 대응 솔루션 ‘와일드파이어’,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오토포커스’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Mac OS X 플랫폼을 겨냥한 제로데이 멀웨어를 탐지할 수 있으며,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는 글로벌 와일드파이어 피드를 통해 공격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PAN-OS 7.1은 Mac OS X 시그니처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Mac OS X 파일을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토포커스를 통해 모든 공격에 대한 전후 맥락을 분석해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글로벌프로텍트’를 사용한 이중 인증 기술을 통해 유출된 사용자 계정의 위험성을 상쇄시킬 수 있다. 또한 와일드파이어 및 PAN-DB를 통해 알려진 공격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피싱시도를 중단시킴으로써 신원 도용의 첫 번째 단계에서부터 이를 원천 차단시킬 수 있다. 
 
출처 -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593 [데이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