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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라 “DPI 넘어 IPE 강자로 자리매김 박차”

신태산 2013-12-13 조회수 1,618

   
 
DPI(Deep Packet Inspection) 시장 강자인 프로세라네트웍스가 분석뿐 아니라 지능적인 정책 실행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며 국내 IPE(Intelligent Policy Enforcement) 시장 개척을 통해 차세대 시장 주도에 시동을 걸었다. 폴 그레이시(Paul Gracie) 프로세라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수석부사장을 만나 국내 시장 확장 계획을 들었다.

프로세라네트웍스가 DPI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매출 규모로는 글로벌 3위지만 신규 프로젝트 수주는 단연 1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올 초에는 엔터프라이즈 OEM DPI 시장 리더인 바인야드네트웍스(Vineyard Networks)를 인수하며 캐리어, 서비스 프로바이더에 이어 엔터프라이즈 DPI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힘을 쏟기 시작했다.

IPE 솔루션으로 차세대 시장 주도
특히 프로세라는 DP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PE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캐리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텔리전스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DPI를 근간으로 하는 분석뿐 아니라 지능적인 정책 실행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세대 IPE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레이시 부사장은 “DP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세라의 성장 동력은 단일 장비로 최대의 성능 발휘와 더불어 정확한 분석, 다른 솔루션과 100%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유연성을 꼽을 수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DPI를 넘어 IPE로 확장되고 있는 차세대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세를 국내에서도 이어 나가기 위해 지사 설립에 이어 투자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5년 이상 국내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학, 금융, 기업, ISP, 공공 등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경험을 축적한 만큼 지능적인 트래픽 제어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DPI 및 IPE 솔루션을 앞세워 차세대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그레이시 부사장은 “패킷 종류와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통용되는 DPI는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단시간 내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네트워크 가시성과 제어력 확보가 시급한 캐리어는 물론 엔터프라이즈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국 지사를 통한 신속한 고객 지원과 더불어 한국 고객의 성향, 트래픽 유형에 적합한 차세대 솔루션 공급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와 신속한 ROI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강화
프로세라는 차세대 시장 주도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가상화 등 새로운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 개발도 마무리 중으로 캐리어, 서비스 프로바이더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그레이시 부사장은 “캐리어,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NFV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할 수 있고, 네트워크 유연성과 서비스 속도를 개성할 수 있도록 가상화 솔루션도 제공할 것”이라며 “10월 중으로 테스트를 시작해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차세대 DPI 및 IPE 솔루션과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에 더해 파트너십도 강화해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557 [데이터넷]